주니어 엔지니어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2)
주니어 엔지니어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2)
2025.03.301편에 이어서 2편에서도 내가 주니어 엔지니어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에 대해서 정리해 본다. 마찬가지로 이는 나의 주관적인 의견이며 누군가에게는 잘 맞지 않는 내용일 수도 있다. 모든 내용을 비판 없이 받아들이기보다는 본인 상황과 환경에 맞게 적절히 취사선택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1. 독서조금은 뜬금없는 주제일지도 모르겠다. 2025년 기준으로 ChatGPT를 위시한 생성형 인공지능 시스템들이 즐비하며, 우리가 원하는 정보는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니 말이다. 역설적이지만 그러므로 독서의 중요성은 더 올라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누군가가 나에게 독서가 중요하냐고 물어보면 짧은 답은 '그렇다'이다. 이때 독서의 부류는 기술 서적과 일반적인 서적 모두를 포괄한다. 하지만 이렇게 얘기하는 것..
주니어 엔지니어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1)
주니어 엔지니어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1)
2025.03.16대학원 석사 과정 2년이 나에게는 정말로 쉽지 않은 시간이었는데, 오히려 졸업하고 나서야 대학원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라는 책을 보게 되었고 이걸 진작 알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 8년 가까이 일을 한 이제는 모든 것이 적절한 때가 있다는 얘기가 많이 공감된다. 최근에 글또 내에서 주니어 엔지니어분들과 커피챗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들의 고민하는 부분과 이전에 모 대학교 특강에서 자주 묻는 말들로 정리한 것들이 꽤 많이 겹치는 것이 있어 이번 기회에 내가 생각하는 주니어 엔지니어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을 정리해 본다. 시작하기에 앞서 글 작성자는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고 머신러닝 관련 석사를 했으며, 운이 좋게도 경력 시작부터 좋은 조직들을 거쳐왔기 때문에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