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hine Learning Engineer
머신러닝 엔지니어의 2023년 회고
머신러닝 엔지니어의 2023년 회고
2023.12.313년만에 돌아온 회고 2020년 회고를 마지막으로 한동안 루틴처럼 하던 한 해 회고가 없었다. 이유야 다양하지만 안 하기 시작하니 1년, 2년 쌓여서 안 하게 된 것도 있고, 지나고 나서 보니 COVID-19 기간 특별히 성장하지 못한 느낌이 들어서 패배자 같다는 생각에 약간의 우울감에, 그것을 공개적으로 적기 싫어서였던 이유도 있었을 것 같다. 그러나 이젠 사회 초년생 때의 열정을 가진 나는 이미 없어져 버렸고, 조금 내려놓고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되어서 올해는 다시 회고를 작성해 본다. 가끔은 열정이 없어져 버린 내가 서글프게 느껴지지만, 하루하루 그리고 한 해 동안 나름 열심히 살았다면 무엇이 특별히 성장하지 않았어도 기록을 남기는 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회사 업무 올 해가 퀄..
데이터 엔지니어의 2020년 회고
데이터 엔지니어의 2020년 회고
2020.12.302020 회고 올해도 어김없이 반성과 내년에 대한 준비를 위한 이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4년째 회고 글을 작성하지만 100% 만족스러운 적은 없었던 것 같네요. 올해도 역시 아쉬운 점들이 많이 있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더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남았다고 위로하며 2020년 회고를 시작해봅니다. 매년 포맷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올해 회고는 몇 가지 소주제별로 나눠서 정리해봤습니다. COVID-19와 원격 근무 올해 회고라면 역시 COVID-19를 제외하고는 얘기하기 어려울 것 같다. 글을 작성하는 2020년의 끝자락에서도 매일매일 심각하게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고, 해외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아 더욱 걱정되는 바이다. 화제를 돌려서, 올해 1월 초에 입사했는데 정확한 수치는 모르겠지만 회사에 출근한 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