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흐흐...

 

기다리고 기다리던 계약 소식이 들려왔군요.

 

스프링캠프 들어가기 전에 계약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선수로써 한 번은 꼭 선수생활 할만한 양키스로 간 것도 좋구요.

 

주위 반응을 보면 양키프레셔가 장난 아닐 것이다, 뭐하러 필리스의 300만불 오퍼를 버리고 낑낑대다가

 

120만불에 계약 했냐는 등... 부정적인 시선으로만 보는 경향이 있는데

 

박찬호 선수는 이미 네이버 댓글러와 한국의 부담이라는 양키 프레셔의 몇 배 이상을 견뎌내셨죠 하하

 

양키스에서는 붙박이 불펜으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하는 데

 

다만 아쉬운 점은 내셔널스의 4선발 제안을 거절하고 양키스로 갔다는 말은

 

결국에 찬호형님도 선수생활 마감 전 반지에 대한 욕심도 있으시다는 걸 여지없이 보여주시네요.

 

+a로 텍사스 이 후로 다시 아메리칸 리그로 복귀하시는 데

 

긍정적인 측면은 전구단 상대 승리(토론토와 클리블랜드가 남은 것으로 알고 있음)며

 

부정적인 측면은 비록 부상중이었으나 AL에서의 성적이 썩 좋지 못하다는 점은 불안하지만

 

구위가 거의 완벽히 회복된 작년 시즌에서의 AL 성적은 나쁘지 않았으니 기대합니다.

 

박찬호 선수 올해도 좋은 피칭 부탁드립니다 하하하!!